저는 포항에서 밤 11시 울릉크루즈 뉴씨다오펄호를 타고 울릉도로 들어갔고, 다음날 아침 도착하자마자 바로 독도에 다녀오는 일정을 택했어요. 컨디션이나 날씨로 인해 다음날이나 다다음날로 미룰 수도 있는 상황을 고려해 두 가지 방법을 함께 정리해드릴게요.
1. 독도로 바로 출발 :밤에 크루즈 타고→아침에 독도 바로 출발!
제가 탔던 배는 포항에서 출항한 울릉크루즈 뉴씨다오펄호였어요.
- 출발 시간: 밤 11시
- 도착 시간: 다음날 새벽 6시 전후 (사동항 도착)
이 크루즈에서 내리자마자 사동항 근처에 있는 매표소로 이동해서, 아침 06:40에 출발하는 퀸스타2호 독도행 배를 바로 탔어요!
이 일정의 장점은?
- 시간을 아끼고, 울릉도 도착 직후 컨디션, 날씨 괜찮을 때 독도 먼저 클리어
날씨 때문에 독도를 못가는 경우도 많으니, 도착당일에 날씨가 좋다면 먼저 다녀오는 것을 추천드려요. 다음 날은 어찌될지 모르니까요! - 독도 일정 이후에 울릉도 구석구석 관광 가능
유의할 점
- 크루즈 도착이 6시 전후라서, 독도행 06:40 퀸스타2호까지 시간은 여유 있음
- 하선 후 바로 매표소로 이동 → 10~15분이면 충분
- 미리 예약은 필수! 울릉크루즈와 독도크루즈는 운영사가 같아서 연계도 잘 됩니다.
예약 방법 (사동항 출발 퀸스타2호)
- 운항사: 울릉크루즈 (퀸스타2호)
- 출발 시간: 오전 06:40 / 오후 14:45
- 소요 시간: 약 4시간 (독도 관광 포함)
- 요금: 성인 63,500원, 중·고생 57,300원,
소아(12세 이하) 31,750원 (50% 할인) ,유아(12개월 미만) 무료
※ 터미널 이용료 별도: 성인 1,500원 / 소아 750원
예매처
2. 날씨가 안 좋을 수도 있다면? → 다음날 or 다다음날 출발도 대비!
울릉도 날씨는 워낙 변덕스러워서, 접안 불가나 파도로 인해 배가 안 뜰 수도 있어요. 저도 아예 3일치를 다 예약해두고, 첫날 날씨 좋을 때 바로 출발, 나머지는 환불했어요.
대안: 도동항 출발 독도행 배 이용하기
- 도동항은 울릉도 중심 시내 쪽이라 숙소, 식당 등과 가까워요
- 씨스타3호 / 씨스타11호 등 운항 중
- 출항 시간: 오전 07:20, 오후 13:40 등 (선사나 날짜에 따라 다름)
- 소요 시간: 약 3시간 30분
- 운임: 약 55,000원~66,000원
참고 : 사동, 도동, 저동 세군데 항구에서 독도를 갈 수 있지만, 현재(2025년 06월) 저동항에서 출발하는 배는 선박 점검으로 운행중지 중이에요.
예약 방법
3. 예약 꿀팁 총정리
- 사동항/도동항 둘 다 예약해두고 당일 날씨 보고 선택 가능
- KSA 여객선 예매 시스템에서도 예약 가능
- 울릉알리미 앱 또는 울릉군청 홈페이지에서 ‘접안 지수’ 확인 후 결정👉 독도 접안 기상정보 바로가기
- 사전예약 후 당일 취소하면 환불도 가능 (전날까지는 전액 환불)
4. 포항 크루즈 + 독도 연결 일정 요약
| 시간 | 일정 |
|---|---|
| 23:00 | 포항에서 뉴씨다오펄호 출항 |
| 05:30~06:00 | 울릉도 사동항 도착 |
| 06:10 | 사동항 매표소 도착 & 독도행 대기 |
| 06:40 | 퀸스타2호 독도행 출항 |
| 10:30~11:00 | 울릉도 복귀, 이후 자유일정 |
5. 태극기 꿀팁
독도에서 태극기 흔드는 인증샷, 꼭 찍고 싶잖아요? 현장에서 3,000~5,000원에 판매하지만,
다이소에서 1,000원짜리 미니 태극기 사가면 더 저렴하고 예뻐요!
마무리
포항에서 밤 크루즈 타고 사동항 도착 후 당일 독도행 연결 일정은 시간도 절약되고 정말 뿌듯한 코스였습니다.
다만 날씨 변수는 항상 있으니, 독도행 배는 이틀치 이상 예약해두고 기상·접안 지수 보고 취소하는 방식을 꼭 추천드려요. 도동항 출발도 충분히 대안이 될 수 있고, 그 경우 여행 중간에 조정도 쉬워요.
울릉도에서 독도까지, 좋은 날씨와 순조로운 여행이 되시길 바랍니다!